아르헨티나 산 후안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존다 밸리’와 ‘핀카 라 시에나가’ 지역에 총 151.7ha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경사지에 위치한 세 가지의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독특한 개성과 아로마로 와인에 다양한 복합미와 퀄러티를 부여한다. 그중에서도 해발 1,470m의 석회암 지대에 자리 잡은 포도밭 ‘핀카 라 시에나가’는 슈멕의 아이코닉 와인인 아비스모(Abismo)와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가 생산되는 프리미엄 포도밭으로 명성이 높다.
슈멕 와이너리의 회장 에즈퀴엘 에스케나지(Ezequiel Eskenazi Storey)는 “와인은 예술이다.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생산하는 과정에 인간의 모든 감각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예술과 함께한 그의 삶은 와이너리 안에 초대형 조각 공원을 설립함으로써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조각가들도 높이 평가한 그의 예술적인 업적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할 와이너리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