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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시앙땅 그랑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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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급호텔 판매 1위와인, 앙시앙땅 NEW EDITION,앙시앙땅 그랑블루
작성일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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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대항해시대 '오드펠'(Odfj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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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와인에 흥미가 동한다. 그렇다면 오드펠은 어떤가. 우선 해마의 머리와 말의 다리를 가진 동물이 로고로 이용된다. 그 뒤에는 바다와 말에 얽힌 오너 일가의 스토리가 있고, 이야기는 다시 각각의 와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좋은 이야기에는 좋은 와인이 담겨 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맨의 칠레 상륙기 오드펠은 노르웨이에서 해상운송업으로 가장 성공을 거둔 가문으로 전세계에 100여척의 배를 운용하고 있다. 뛰어난 비즈니스 맨인 단 오드펠(Dan Odfjell)에겐 숨길 수없는 열정이 있었는데, 그것은 꿀을 만드는 양봉이었다. 그가 양봉에 대해 쓴 논문이 네이쳐 지에 실렸을 정도다. 하지만 한 가문에 한 가지 사업이 허락되는 노르웨이에서는 양봉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가 만난 곳이 칠레다. 비즈니스 차 종종 남미로 향했던 그는 이곳에서 양봉을 할생각에 들떴다. 더욱이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자란 그에게따뜻하고 풍요로운 칠레는 이상적인 터전이었으리라. 그리하여 칠레의 이상적인 훌륭한 자연환경에 매려된 그의 비전은 와이으로까지 이어졌다. 처음 1982년 그는 칠레에 과일 농장을 차렸지만 90년대 초반부터는 포도나무를 심었고 예일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아들 로렌스에게 와이너리설계를 맡겼다. 로렌스는 남미에서는 최초로 중력을 이용해 와인 양조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최신식 와이너리를 완성한다. 1998년엔 마침내 오드펠의 첫 빈티지가 탄생했다. 오드펠의 포도밭에는 세심한 손으로 포도를 일구는 사람들 외에도, 말들이 든든한 일꾼 역할을 한다. 이 말들은 20여 년 전 단 오드펠이 노르웨이에서 데려와 번식시킨 것이다. 오드펠의 로도도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운송업을하며 바다를 통해 전 세계를 누볐던 이들은 노르웨이의 말에 바다의 이미지를 더했다. 역동적인 로고는 오드펠의 진취성과도 잘 맞았다. 오드펠이 노르웨이에서 가져온 말들은 포도밭의 일꾼으로 쓰인다 오드펠 와인 이름에 숨겨진 이야기 이들의 역사만큼이나 오드펠 와인의 이름 풀이도 재미있다. “우리의 뿌리에서 와인 이름을 지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비롯해 각각의 이름에는바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르마도르 (Armador) 대항해시대부터 사용된 스페인어로 선주, 선장이라는 뜻이다. 배의 방향은 선장에 결정에 의하여 정해지고 성공적인 항해를 위해서는 선장이넓은 시야와 식견을 갖기 위하여 끊임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초심을지키자는 의미에서 부여하게 되었다. 오르자다 (Orzada) 새로운 목적지를 향하여 항로를 설정하거나 수정할 때 일반적인 방식이아닌 맞바람에 도전하며 항로를 바꾸는 행위를 말하며 최초로 100% 까리냥 와인을 만드는 것과 같은 오드펠의 도전 정신을 나타낸다. 알리아라 (Aliara) 대항해시대때는 항해 중 필수품 중 하나로 와인을 꼽았다. 하지만 끝없는 와인을 제공할 수는 없기에 딱 하루 한잔 ‘리아라 (Liara)’라는 주석잔에 배급 되는 와인을 말하며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제한된 생산량의프리미엄이라는 와인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오드펠의 와인셀러. 와이너리는 중력을 이용해 양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오드펠, 모험을 통한 유니크함을 쫓다 오드펠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제너럴 매니저 알레한드로 아바르카(Alejandro Abarca M)을 오는 8월 동원와인플러스를 통하여 정식런칭이 예정되면서 지난 5월 27일 이태원의 더 젤에서 만났다. 알레한드로는 “유니크함에 대한 추구가 늘 오드펠을 따라다녔다”고 한다.실제 오드펠은 칠레 전통적인 와인 명산지 마이포 밸리에 정착을 하고 나서도 끊임 없이 새로운 산지들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까리냥품종에 매력을 느껴 마울레 밸리에 까리냥 포도밭을 산 것만 봐도 그렇다. 칠레에서 주요하게 재배되는 품종은 아니지만 타닌과 색, 구조감을 주는 까리냥에 오드펠은 관심을 보였다. 오드펠의 제너럴 매니저 알레한드로 아바르카 이것이 “오드펠 와인이 타 칠레 와인들과의 다른 특유의 캐릭터를 부여한다.”고 알레한드로 덧붙였다. 또 꾸리꼬 밸리에서는 말벡만 식재한 포도밭을 매입했다.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바람 덕분에 신선한 스타일의 말벡이 생산되는 지역이었다. 이어 알레한드로는 “칠레 와인업계는 여전히 까르메네르를 잘 다루는 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르메네르를 메를로로 오인했던 때는 수확이 지금보다 빨리진행됐었고, 이것이 전혀 새로운 품종이라는 것이 밝혀지고는 수확이 한참 미뤄져 과일의 신선함을 잃기도 했다고,즉, 산도와 신선함을 간직한 잘 익은 과일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자 정확한 수확시기에 대한 고민이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드펠은 특히 마이포 지역이나 까르메네르 품종은 수확을 2번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또한 오드펠은 처음부터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유기농으로 재배하던 포도밭을 매입하고 이후 절차를 걸쳐 모든 포도밭에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이들의 포도밭은 곧 ‘살아있는 농장’인 셈이다. 알레한드로는 “포도밭 인근 언덕의 자연 환경이 우리 포도밭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포도밭에는 거미나 벌레들이 살고벌들이 날아다닌다. 밭의 땅이 너무 굳지 않도록말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칠레의 환경에반해 이 땅에 정착한 만큼, 오드펠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닮은 와인을 만들고자 한다. 글 강은영 사진 박헌영 [global wines] No.168 7월호 / WINE REVIEW 2016 2017.01.04 http://blog.naver.com/winerefresh/220902256570
작성일
2017.02.24
글제목
칠레 와인의 새로운 기대주 '몽그라스' (Montg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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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의 새로운 기대주 몽그라스 와인을 수입하거나 판매하는 입장이라면 칠레 와인은 가장중요한 포트폴리오다.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고, 소비자들에게도 편안한 인지도를 가졌다는 점에서 이보다 나은선택은 드물다. 달리 이야기 하면, 한국 시장에서 칠레 와인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 묻게 된다. 이 경쟁력 있는 와인들 사이, 당신들의 경쟁력과 정체성은 무엇인지.아마 몽그라스는 이 질문에 가장 빈틈없는 대답을 내놓을 수있는 와이너리일 것이다. 두 형제 이야기 1993년 칠레 콜차구아 밸리에 모던한 와이너리가 들어섰다. 뒤로는 든든한 산이 버티고 있었다. 산(Mountain)과 설립자인 그라스(Gras) 형제의 성을 조합해 이 와이너리는 몽그라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와인 비즈니스의 뿌리는 이들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하지만 칠레에서 와인 비즈니스를 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형제는길은 갈라졌다. 에르난(Hern?n)은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캐나다에서 와인 메이킹을배웠다. 에두아르도(Eduardo)는 빈손으로 시작해 칠레에서 가장 큰 부동산 중계업자 중 하나가 되었다. 이들 형제가 다시 만난 건 1992년. 각자 쌓아 온 와인메이킹 경험과 자본을 와이너리 설립에 쓰기로 하면서다. 더 나은 땅을 찾아최근 몽그라스가 동원와인플러스를 통해 국내 런칭되면서, 지난 9월 말 방한한 몽그라스의 아시아·중동지역 커머셜 디렉터 기욤 레끌레흐(Guillaume Leclercq)를 만났다. 그는 “몽그라스의 본격적인 시작은 1998년이다”고 했다. 콜차구아 밸리의 닝켄포도밭을 매입한 시점이다. 그라스 형제는 처음 와인 비즈니스에 뜻을 품으며 콜차구아 밸리에 정착하길 원했다는데, 칠레에서 레드 와인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포도들을 생산한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몽그라스 와인 대부분이 이곳 콜차구아 밸리에서 난다.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총 포도밭 면적이 2,000여 ha, 그중 콜차구아 밸리에만 1,000ha를 소유하고 있다. 이후 마이포 밸리 내에서도 최고의 포도밭이 입지한 알토 마이포에 인트리가 포도밭을 매입한다. “우리가 이 포도밭을 매입한 것은2005년이었지만, 이 포도밭이 처음 식재된 것은 1865년이었다.” 기욤이 입을 열었다. 원래는 린데로스(Linderos)로 불렸던 이 밭을사들였을 때 그들은 이곳에 엄청난 잠재력이 숨겨져 있을 거라 믿었고, 인트리가라는 새 이름을 붙였단다. 미스터리라는 의미다. 한해 뒤, 몽그라스는 좀 더 서늘한 지역인 레이다 밸리로 손을 뻗어화이트 와인 아마랄을 탄생시켰다. 결국 몽그라스 와인은 지역에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콜차구아 밸리를 기반으로 하는 몽그라스레인지는 기본급인 버라이어탈부터, 리제르바, 콰트로, 앙투, 앙투리미티드, 그리고 가장 상층의 닝켄이 있다. 이 외에 두 개의 아이콘 와인이 마이포 밸리의 인트리가와 레이다 밸리의 아마랄이다. 4인 4색의 와인메이커 몽그라스의 4명의 와인메이커들은 와인만큼이나 캐릭터가 다채롭다. 설립자 에르난 그라스는 닝켄 와인에만 주력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수석 와인메이커 산티아고 마르고찌니(Santiago Margozzini)는 몽그라스 레인지를 담당하다. 만능 스포츠맨이면서 열정적이고소탈한 그의 성격은 편안한 스타일의 몽그라스와 같은 궤도를 그린다. 재능을 타고난 젊은 와인메이커 크리스티앙 꼬레아(Cristi?nCorrea)는 인트리가를 맡고 있다. 아마랄을 맡고 있는 하미에 드라 세라다(Jaime de la cerda)는 세 시간이고 토양에 대해 떠들 수있는 인물이라고. 그가 땅 이곳저곳을 깊이 파헤쳐 놓아 깊은 웅덩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기욤이 귀띔했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서온 니콜 코치미치,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안토니니가 몽그라스 와인에 컨설팅을 맡고 있다. 몽그라스의 아시아중동지역 커머셜 디렉터 기욤 레끌레흐 몽그라스는 끊임없이 새롭다 기욤과는 이번이 두 번째 인터뷰였다. 지난해 말 이미 많은 이야기들을듣고 난 뒤였지만, 몽그라스에게 1년의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다. 그 사이 이들은 콰트로의 화이트 버전을 출시했고 앙투 리미티드에 뗌쁘라니요도 추가했다. 칠레의 뗌쁘라니요란, 기욤처럼 세일즈를 하는 입장에서는 난해한 아이템이다. 그러한만큼 몽그라스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발견 꺼리를 내보이고 싶은 마음과 칠레 와인을 발전시키기 위해 끝없이실험해보고 싶은 열망이 읽히는 대목이다. 또한 몽그라스는 최근 리제르바와 콰트로 와인에 코르키가 발생하지 않는(taint free) 디암 코르크(Diam Cork)로 교체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향해 전력질주 동원와인플러스의 최규성 팀장은 “몽그라스는 오래 전부터 인정받아 온것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는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한 비운의 와이너리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 동원와인플러스 칠레 포트폴리오의 주력 상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수입하는 아이템만 해도 23종. 그 중 인트리가 막시마는 한눈에 반해 앞으로 생산량의 1/3에 해당하는 1,200병을할당 받기로 계약했다. 기욤 역시 한국 시장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그는 한 달에 한 번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하고 동원와인플러스 사무실에 그의 책상도 마련했다. 이미 국내에는 많은 칠레 와인이 선전하고 있다. 기욤 역시 잘 알고 있는 사실. 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투자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온 몽그라스의 저력을 믿는다. 실제, 몽그라스는2002년 빠른 성공 스토리로 하버드 대학 강연에 초청받기도 했을 정도다. 몽그라스 자체가 퀄리티 와인을 지향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좀더 프리미엄 레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➊ 아마랄 소비뇽 블랑 Amaral Sauvignon Blanc 아마랄은 몽그라스가 서늘한 레이다 밸리의 특성을 담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태평양에서 12km 떨어진 이 포도밭에서는 생생하고 신선한 소비뇽 블랑이 나온다. 신선한 자몽, 레몬, 감귤류의 과일향이 선명하고, 미네랄의 뉘앙스가 느껴지며 산도와 밸런스가 좋은 와인이다. ➋ 몽그라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Montgras Reserva Cabernet Sauvignon 리제르바 레인지는 콜차구아 밸리에 있는 여러 몽그라스 밭에서 손수확해만든다. 이 와인은 잘 익은 블랙베리, 자두, 건포도, 오크, 토스트, 삼나무, 블랙페퍼, 민트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다.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매끈한 질감을 보여준다. ➌ 앙투 까베르네 소비뇽 Antu Cabernet Sauvignon 앙투는 마푸체 원주민어로 태양을 뜻한다. 앙투 와인은 선별한 구획의 포도를 이용해 ha당 6~8톤 정도의 포도만 소출해 생산한 것이다. 이 와인은 14개월 오크 숙성을 거친 것으로 체리, 블랙베리, 자두, 까시스 향에 우아한 느낌의 바닐라, 삼나무, 토스트향이 이어진다. 또, 파워풀하고 단단한 구조감을 보여주며 7년 이상 숙성이 가능하다. ➍ 콰트로 Quatro 4라는 의미의 콰트로는 4개의 품종을 블렌딩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레드와인에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메인으로, 까르메네르, 시라, 말벡이 더해졌다.와인은 잘 익은 블랙베리, 자두 등 과일 향에 이어 은은한 꽃향기 그리고 우아한 삼나무와 숙성된 오크의 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우아한 질감에 부드러운 탄닌을 보여주며 복합미와 긴 여운을 자랑한다. ➎ 닝켄 Ninquen 고원을 의미하는 닝켄은 이 포도밭의 입지를 설명하고 있다. 몽그라스 레인지 중 톱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를 블렌딩 해서 만들며, 20~24개월간 오크 숙성을 거친다. 부드러운 탄닌을 주축으로 우아한 구조감과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와인으로 파워풀하며 집중력이 있다. 10년 정도 장기숙성이 가능하다. ➏ 인트리가 Intriga 마이포 밸리의 인트리가 밭에서는 최상의 까베르네 소비뇽이 나온다. 인트리가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에 약간의 까베르네 프랑, 쁘디 베르도를 첨가하여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혔다. 허브와 과일 향이 잘 어우러져 있는 풀바디와인으로 파워풀 하면서 농밀하고 밸런스가 좋다. ➐ 인트리가 막시마 Intriga Maxima 인트리가 밭의 중간에 1.5ha의 구획은 70년된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었다.이 올드바인(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오직 300 케이스만 한정 생산하는 몽그라스의 최상급 와인이다. 부드러움과 파워, 끝없이 이어지는 여운, 최상의 와인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들을 안고 있다. 글 강은영 사진 양민우 [global wines] No.172 11월호 / WINE REVIEW 2016 2016.11.11 http://blog.naver.com/winerefresh/220858938831
작성일
2017.02.24
글제목
스페인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까바, 호메세라(Jaume S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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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4년 연속 스페인 까바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스페인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호메 세라가 마침내 국내에도 상 륙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이를 뛰어넘는 맛을 보여주는 호메 세라의 까바는 스파클링 애호가들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선택이 될 것이다. 스페인 최대 규모의 까바 생산 와이너리 호메 세라 스페인 까바(Cava)의 절대강자 호메 세라는 1943년 돈 호메 세라 귀엘(DonJaume Serra Guel)이 까탈루냐(Cataluya) 지방 알레야(Alella) 마을에서 첫 와인을 만들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984년에는 빌라노바(Vilanova) 마을까지 포도밭을 확장했으며 전체 125ha에 달하는 광대한 포도밭과 4ha가 넘는 최대 규모의 까바 양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1997년부터 경영권을 인계받은 스페인 와인생산량 1위 기업인 가르시아 까리온(Garcia Carrion)사에서와이너리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경영해나가고 있다. 호메 세라가 위치해있는 까탈루냐 지방의 페네데스(Penedes)는 스페인 까바의 전체 생산량 중 95% 이상을 생산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온화한 겨울과 더운여름, 적당한 강우량을 지닌 지중해성 기후와 석회질 토양이 특징이다. 마까베오, 빠레야다, 샤렐로 등의 스페인 전통 품종과 샤르도네, 삐노 누아와 같은 국제적인 품종을 함께 사용해 와인을 양조한다. 양조 방식에 있어서는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샴페인 전통방식을 따른다. 현재 호메 세라는 스페인에서 가장큰 규모의 까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연간 8천만 병 이상의 까바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스페인 까바 판매량 1위, 국민 까바로 등극 특히 호메 세라는 미국의 한 리서치 기관에서 실시한 까바 브랜드 판매량 조사에서 지난 2013년, 20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가장많은 사랑을 받는 스페인의 3대 까바 생산자로 이미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미국 수입 스파클링 판매량 1위, 2013년 일본 수입 스파클링 판매량 2위라는 기념비적인 판매율을 보이며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200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시작한 호메 세라는 현재 7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호메 세라에서 진행하는 투어리스트 캠페인은 매해마다 세계각지의 문화유산을 코르크 캡에 그림으로 그려 넣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벌써 3번째 진행되어 매 시즌마다 총 12곳의 세계 유명 문화유산을 소개해코르크 캡을 계속 모으고 싶어지는 나름의 재미를 주고 있다. 동원와인플러스마케팅팀 최규성 팀장은 “한국시장에 호메 세라를 소개하기 시작한 기념으로2016년 생산와인부터는 우리나라의 명소 또한 추가하기로 결정되어 국보 1호숭례문과 함께 다른 명소를 고려중이다”며 “까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❶호메 세라 브뤼뜨 까바Jaume Serra Brut Cava 품 종 마까베오(Ma c a b e u ) , 샤 렐 로 ( X a r e l . l o ) , 빠레야다(Parellada) 특징 밝은 노란색의 볏짚 색을 띠며 청사과와 시트러스향이 상큼하게 느껴진다. 작은 버블이 풍부하게 올라오고입 안에서 탄탄한 구조감과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다.샴페인 전통방식으로 양조하며 12개월간의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국제주류품평회(IWSC) 2012 은메달, 베를린와인트로피2012 은메달을 수상했다. ❷호메 세라 세미 세코 까바Jaume Serra Semi Seco Cava 품 종 마까베오(Ma c a b e u ) , 샤 렐 로 ( X a r e l . l o ) , 빠레야다(Parellada) 특징 짙은 노란색의 황금빛을 띠며 상큼하고 달콤한꽃향기가 느껴진다. 구조감이 탄탄하게 잘 잡혀있고 신선하고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샴페인 전통방식으로 양조하며 최소 12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친다. 애피타이저나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좋고 2012년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❸호메 세라 브뤼뜨 네이처 리제르바 빈티지 까바Jaume Serra Brut Nature Reserva Vintage Cava 품 종 마까베오(Ma c a b e u ) , 샤 렐 로 ( X a r e l . l o ) , 빠레야다(Parellada) 특징 반짝이는 밝은 노란색을 띠며 배, 복숭아, 시트러스 향이 상큼하게 나고 뒤이어 아몬드, 갓 구운 빵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생동감 있는 버블이 인상적이며 특별히 36개월의 긴 숙성기간을 거친다. 국제주류품평회(IWSC) 2013 동메달, Challenge International du Vin 2011 금메달, 베를린와인트로피 2012 금메달을 수상했다. 글 김아름 [global wines] No.149 12월호 / WINE REVIEW 2014 2014.12.08 http://blog.naver.com/winerefresh?RedirectLoglogNo220204214720
작성일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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